저희 부모님댁은 20평대의 작은 아파트이고 부모님 두분만 살고 계시는데요. 지난 겨울엔 매월 25~35만원정도의 가스요금을 내셨습니다. 제가 창호회사에 다니다 보니 그동안 계속 샷시교체를 권했지만, 살면서 샷시를 어떻게 교체하냐. 엄두도 안나신다며 아예 말도 못꺼내게 하셨던 분들이 작년 가스요금에 놀라 올 2월초에 결국 교체하셨습니다. 올 여름, 겨울에 가스요금과 전기요금을 확인해 보면 비교가 될듯 하는데요. 부모님댁이 문산쪽에 있고 고층이다보니 아무래도 추운지역이라 그동안도 엄청나게 만족을 하시긴 하셨습니다. 조용하다, 따뜻하다, 바람소리가 안들린다, 비가와도 조용하더라. 여름은 여름대로 에어컨의 냉기가 집안에 머무니 전기요금 걱정이 크게 줄으셨고, 매년 겨울마다 베란다 발코니쪽의 동파가 되어 김장비닐..